젊은 보수로 도의원 준비하는 정운석씨

“어린 시절의 꿈 이루고 균형 잡힌 정치 펼칠 터”

정운석씨

 (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어린 시절 한 장짜리 달력에 정치인들의 얼굴이 실린 벽보를 보면서 언젠가는 정치를 할 것이라는 마음을 가졌으며 이제는 젊은 보수의 힘을 펼칠 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당 대표에 선출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정당에 젊은 후보들의 출마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사천지역의 정운석(50.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씨가 젊은 보수를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 관내 구계서원에서 사무국장 일을 하며 우리의 문화유산 지키기에 일조하고 있는 정운석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은 사천시 정동면 출신으로 어린 시절 시골에서 한 장짜리 달력 벽보에 붙여진 정치인들의 얼굴을 보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회상한다.

 

정치의 꿈을 키웠던 소년은 성인이 되어서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뚜렷한 소신이 없이 이합집산하는 과정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자신이 결정한 당이나 정치적인 여건이 불리하더라도 소신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20171월의 탄핵정국에 현재의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떠날 때 정작 자신은 입당해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기 위해 사천·남해·하동 청년위원장을 맡아 유세차에서 당의 대통령 후보 유세연설에서부터 궂은일을 마다하며 1인 다역의 선거 운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정운석 부위원장은 당시 탄핵정국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유세차 1대로 많은 지역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치는 당의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은 물론이고 보수 정당의 궤멸을 막아야한다는 신념으로 동분서주했다고 토로한다.

 

정운석 부위원장은 정치는 한쪽으로의 쏠림이 가장 위험하다고 역설하며 견제를 할 수 있는 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항상 한쪽으로 크게 표를 몰아준 선거는 또 다른 문제를 많이 가져왔다는 지난 시절의 역사를 보면서 교훈을 삼아왔고 앞으로도 그런 생각으로 균형 잡힌 정치를 펼쳐 나간다는 게 그의 정치철학이다.

 

표의 향방도 균형이 중요하지만 지역의 균형 발전 또한 그가 내세우는 정치 이념이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에 출마 할 것이라는 것을 밝히며 무엇보다도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재차 밝힌다. 경남도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사천시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가는 경남의 상을 세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흔히 정치인들이 자신의 치적 쌓기에 많은 시간들을 허비한다며 행정기관이나 담당공무원선에서 충분이 처리할 수 있는 일이나 민원 재기에 공을 들이는 등 시민들의 관심거리에 시간을 할애하기 보다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진정으로 시민이나 도민들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중점적으로 처리하고 추진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는 것이 정치의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하며 처음 정치 일선에 직접 나서지만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가려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의 핸드폰 컬러링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다운로드해 있을 만큼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다는 정운석 부위원장은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점 등으로 인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고사해 왔다며 이제는 정치 일선에 나서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는 비교적 젊은 보수의 반열에서 나아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다.

 

개인사무실을 연 정운석 도당 부위원장

그는 또 지난 2018년 부인과 함께 2개월간의 사업관련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에 있었는데 자신의 고향인 정동면 학촌 마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곳에 가축 축사가 들어선 다는 말을 듣고 일정을 15가량 앞당겨 입국한데다 당시 마을주민들의 권유로 고자실발전연구회사무장을 맡아 대법원 소송까지 가는 긴 법정싸움을 통해 승소한 사례도 있었다며 불의한 일에는 끝까지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인 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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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권 기자
작성 2021.07.10 00:17 수정 2021.07.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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