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진주시 금곡면 소재 차현마을을 비롯한 정자마을과 인담마을 주민 등 3개마을 대표자들이 22일 오전 10시부터 차현마을 회관에서 차현마을과 정자마을에 위치한 ‘축사폐수처리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천강 지류의 환경문제오염은 물론이고 차현마을에서 축사를 운영중인 A씨의 축사폐수처리방안 등을 놓고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주민 B씨는 최근 차현마을에서 영천강 지류의 오염원을 두고 축사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환경단체의 문제제기와 차현마을 주민들의 강력한 항의 등으로 축사관계자는 오히려 인근 정자마을에 폐수를 갖다 버린다고 호소했다.
또 주민 C씨는 진주시에서 막상 포집기를 설치해 놓고 있지만 형식상에 불과하며 실제적인 포집기의 운영에 의구심을 보이며 포집기 운영을 마을에 위탁해야한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공무원들의 경우, 밤늦은 시간대에 주로 폐수처리를 하는지 오‧폐수를 통한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도 주민신고에도 공무원들의 묵묵부답에 불만을 드러냈다.
상당수의 마을 주민들은 축사주인이 차현마을과 정자마을 등에 밤늦은 시간대를 이용해 오‧폐수와 돼지 폐사체 등을 차량을 통해 버리고 있는 것 같다며 진주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한데다 주민들이 일치단결해 감시활동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D씨는 축사 주인 A씨가 주민들의 대다수가 노령층인 점을 이용해 마을주민의 이름을 들먹이며 악담을 하고 다니는데다 최근에는 축산폐수시설의 반대서명을 하던 E씨에게 칼부림을 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3개마을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진주시의 탁상행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차현마을 류주호 이장은 “이번 간담회가 벌써 6차례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 모두가 단합된 힘을 보여야하며 포집기 운영에 관한 위탁여부와 포집기 시료에 대한 빠른 분석을 요구하는 방안을 갖고 경남도환경연구원을 찾아가는 등 축산폐수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