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손윤제 기자 = 이병주 색소포니스트의 음악인생 30년과 같이하는 제30회 2024합포만 현대음악제!
재즈는 우리의 정서와는 음악적 선율이 다르다.
즉,미국의 흑인 음악이다. 그들이 재즈를 즐기고 몸에 베어 있는건 한국인이 한국의 전통 민요가 몸에 베어 있는거와 같다.
재즈는 악곡의 형식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그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음계(스케일)의 종류이고 리듬적 음악의 한 장르이다.
여기에서 자유로움이란 음계가 무작위가 아니고 재즈적인 화성적 음계가 분명하게 있다. 그리고 리듬에서는 속박(약박자)에 강세가 있다. 덧붙이면 목관악기에서는 텅잉도 속박(리버스텅잉)에 한다.
그래서 여간 즐기지 않으면 한국인에게는 연주자나 관객 입장에서는 부자연 스럽게 들리는 것이 재즈 음악이다.
이병주 색소포니스트는 한국적 재즈를 구사하는 음악인이다. 즉, 한국적 스무드재즈 색소포니스트 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음색과 선율에 크로스오버적인 재즈 음악의 색채를 표현하는 휼륭한 연주가이다.
그의 연주를 곰곰히 살펴보면 음계(스케일)가 아주 매끄럽게 선율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색소폰의 주법(아티쿨레이션)도 마찬가지로 강한 텅잉 보다는 부드러운 텅잉(소프트 텅잉 or 레가토)으로 연주한다. 그리고 몸에서 품어내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주 리드미컬하게 음악적 표현을 잘한다.
그리고 화성적.리듬적 스킬도 많이 구사하고 특히 음색이 아주 깔끔하고 장르에 맞춰 즉흥 연주나 어떤 팀매칭 에서도 협연을 아주 잘한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건 음악적 절제이다. 절제는 음악적 숙연함이다.
그래서 연주를 할때면 온 감정의 몰입감을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하는 라이브 콘서트의 대가이다.
그리고 색소폰 악기는 실용악기 이지만 음색은 클래식처럼 우아하게 연주를 한다. 그래서 그는 오케스트라 협연에 자주 초대 받기도 한다.
이병주 색소포니스트는 고향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음악활동을 한다. 물론 일본이나 해외 공연도 자주하는 편이다.
현재 사)음악예술인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동의대학교 음악학 박사, 야마하 뮤직코리아 아티스트, 정규1집앨범 Acoustic Ocean 2014,싱글앨범 Travel 2017, Goodbye Moskow 2021, 그리고 부산예술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신라대학교 산업융합대학원 뉴미디어 음악학과 교수 등 강의와 연주를 병행 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색소폰 이병주, 피아노 민주신, 베이스 김대경, 드럼 시게키 오쿠보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