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서원에 대하여! 밀양손씨, 오곡공파

조선 중기의 학자 손천우!


(전국=한국드론뉴스닷컴)손윤제 기자 = 대각서원에 대하여! 조선 중기의 학자 손천우!


대각서원은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518번지에 위치한 서원으로, 조선 중기 학자 하항(河沆)을 비롯한 일곱 명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역사적 배경에는 1610년(광해군 2년)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하항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창건 되었으며, 이후 손천우(孫天祐), 김대명(金大鳴), 하응도(河應圖), 이정(李瀞), 유종지(柳宗智), 하수일(河受一) 등 총 일곱 명의 위패를 함께 모셨다. 서원은 1869년(고종 6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 되었다가, 1918년에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축적 특징은 대각서원은 전체적으로 口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고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서원은 전·후 툇집 형식이며, 배흘림이 있는 둥근 기둥을 사용하였다. 가구는 5량 구조로 장식되어 있고, 양쪽 툇간에는 퇴보를 걸었으며, 홑처마에 팔작지붕 형식이다. 동재와 서재는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서원과 동일한 부재를 사용하였으며, 동재는 팔작지붕, 서재는 우진각 지붕 형식이다. 대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홑처마에 우진각 지붕 형식이다. 


문화재 지정

대각서원은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344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재지정 되었다. 


의의와 평가

대각서원은 조선 후기 건축의 여러 기법들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지역 유림들이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서 역사적 의미도 크다 하겠다.


​손천우(孫天祐, 1533년~1594년)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자는 군필(君弼), 호는 무송(撫松)이며,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경상남도 진주 수곡(水谷)에서 태어났으며, 손천우는 남명 조식(曺植, 1501~1572)의 문하에서 학문을 수학 하였으며, 특히 『소학』과 『근사록』 등의 성리서를 깊이 연구하였다. 그는 평생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며 후학을 양성하였다.


남명 조식이 세상을 떠난 후, 손천우는 하항(河沆), 최영경(崔永慶), 이광우(李光友), 이천경(李天慶), 이로(李魯), 이조(李晁), 유종지(柳宗智), 하응도(河應圖) 등과 함께 1576년(선조 9년) 덕천서원(德川書院)을 창건하여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렸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부모의 신위를 모시고 피난을 다니며 효성을 다하였으며, 그의 이러한 효행은 후대에 귀감이 되었다.


손천우는 1594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진주 대각서원(大覺書院)에 위패가 모셔져 후손들이 관리를 하고 해마다 제를 지내고 있다.



작성 2025.04.17 20:51 수정 2025.04.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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