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드론맵' 구축 나선 디오아이, 벤처기업 인증 획득

자체 플랫폼 'Terranium'에 GeoAI 접목… "드론 공간정보 시대 연다"


국내 최초 전국 단위 드론맵 구축에 도전하고 있는 드론 공간정보 기업 ㈜디오아이(대표 문원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디오아이는 'Drone Operator Industry'의 약자로, 고정밀 드론과 LiDAR·광학 센서를 활용한 항공측량부터 3D 디지털 트윈 구축, 시설물 안전진단까지 드론 공간정보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기업이다. 민간은 물론 관공서·연구기관 부문에 걸쳐 사업 실적을 쌓아왔다.


이번 벤처 인증의 배경에는 디오아이가 독자 개발한 공간정보 플랫폼 'Terranium(테라니움)'이 있다. Terranium은 드론으로 취득한 정사영상, 3차원 지형 데이터, 시설물 점검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GeoAI 기술을 접목해 공간 데이터의 자동 분석·판독까지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전국 단위 드론맵과 연동해 국토 현황 파악, 시설물 관리, 재난 대응 등에 활용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위성·항공 영상 대비 드론 데이터는 해상도와 갱신 주기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진다"며 "Terranium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드론맵을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면 건설, 국방, 환경 감시 등에서 공간정보 활용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오아이는 벤처 인증을 계기로 기술 투자 확대와 인력 충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문원준 대표는 "드론 데이터가 단순한 촬영 결과물이 아닌 공간정보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Terranium의 GeoAI 역량을 고도화하겠다"며 "공공과 민간 모두가 접근 가능한 드론 공간정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3.25 06:37 수정 2026.03.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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