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캐릭터댄스·발레협회 공연분야 산하기관인 소정 무브먼트 씨어터가 지난 5월 30일 용인 파네시마 복합문화공간 듀크홀에서 창작발레 〈토슈즈 신은 도깨비〉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뜻깊 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약 60분 동 안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 당일 객석은 만석을 이루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공연장 뒤편에 서서 관람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슈즈 신은 도깨비〉는 한국 전통문화 속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창작발레 작품이다. 토슈즈를 신은 도깨비라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무대는 웃음과 신명, 기다림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한국적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한국적 선율의 음악과 발레의 움직임이 어우러진 장면에서는 객석이 숨을 죽인 채 무대에 집중했고, 장면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공연 후 관객들은 “한국적인 발레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발레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친근하게 다가왔다”, “도깨비 이야기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웠다”, “완성작을 꼭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정 무브먼트 씨어터는 국제캐릭터댄스·발레협회의 공연 전문 산하기관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국적 정서와 발레를 연결하는 창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연장 중심의 예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정 무브먼트 씨어터의 장소정대표는 “이번 공연은 용인 시민들이 발레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예술 나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창작발레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캐릭터댄스·발레협회 산하기관인 DNP아트센터 평생교육원은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웰니스 캐릭터 발레 <스페니쉬>’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발레 움직임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무대에 참여해 공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와 건강한 예술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창작발레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함께 공감할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한국적 정서와 발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