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칭엔진 도입 2026 충청권 ICT 취업박람회 개최

펄스매치 기반의 직무 설계로 지역 디지털 인재 유출 방지 및 고용 활성화 견인

일회성 채용 행사 탈피 성과 추적형 시스템 도입으로 구인 구직 만족도 극대화

데이터로 증명하는 맞춤형 고용 매커니즘 기업과 인재의 정밀 매칭 실현

△ 2026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 포스터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충남지소]

 

충청 지역의 디지털 고용 시장을 혁신할 대규모 채용의 장이 열린다. 충청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단(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 충남지소)은 오는 10월 21일 한국폴리텍Ⅳ대학 충남캠퍼스 복합관에서 '2026년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고용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AI 커리어 넥서스(NEXUS) 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매칭 솔루션을 도입했다. 과거 구직자가 여러 부스를 무작위로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사전에 인공지능이 구직자의 역량과 기업의 요구 조건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조합을 도출한 뒤, 행사 당일에는 지정된 시간에 맞춰 1:1 심층 면접을 전개하는 고효율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이러한 혁신을 가능하게 한 핵심 동력은 자체 도입한 AI 매칭엔진 '펄스매치(PulseMatch)'다. 이 시스템은 구직자가 보유한 기술 스택, 자격증,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업이 제시한 직무기술서(JD)의 연관성을 심층 분석한다. 특히 단순 결과 도출에 그치지 않고 추천 사유를 명확히 제시하는 설명 가능 AI(XAI) 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전문 취업지원관이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최종 검증하는 휴먼인더루프(HITL) 방식을 결합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 행사 장소인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지소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충남지소]

 

박람회의 주요 대상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과 지역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다. 아울러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지역 내 ICT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최 측은 최소 30개 이상의 유망 기업과 300명 이상의 핵심 구직자 참여를 목표로 삼고, 당일 현장에서 실질적인 채용 연계 성과를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단기 고용 지표 상승을 넘어,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지역 채용 혁신 허브'의 역할을 지향한다. 박람회가 폐막한 이후에도 약 한 달 동안 참여자들의 실제 고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성과 책임형 운영 체제를 채택했다.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던 기존 채용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영호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형화된 예산 소모성 행사가 아니다"라며 "지역 인재의 정착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데이터 중심의 성과로 입증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펄스매치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최적의 파트너를 만나게 된다"며 "충청권에 선진 디지털 교육 기술을 정착시키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교두보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7월 8일부터 운영되는 전용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2026년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는 일회성 채용 행사의 한계를 넘어 성과 책임형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 혁신 사례로 첨단 테크놀로지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충청권이 디지털 인재 양성과 고용 안정을 선도하는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7.08 08:49 수정 2026.07.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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