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열혈 청년 이희수씨···“귀농도 하나의 콘텐츠 입니다”

새싹인삼 수경 재배에서 부동산콘텐츠 전문까지 다재 다능의 아이콘

새싹인삼을 살펴보고있는 이희수씨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이희수씨

(경남=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귀농도 전문적인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이전처럼 농촌에 들어오면 살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아이템과 계획을 마련해서 이주를 해야만 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사천의 열혈 청년 이희수씨(40)는 사천시 서포면이 고향이지만 고등학교 졸업이후 줄곧 다른 도시에서 학업도 쌓고 많은 일들에 도전하며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내고 다시 고향땅인 사천에서 제2의 인생을 담금질하고 있는 야무진 귀농인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유년시절을 보낸 농촌의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고향땅에 다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 많은 준비와 수년에 걸친 작업들을 해왔다.

 

그래서 그는 과감하게 귀농인들에게 조언하는 것는 귀농도 하나의 콘텐츠라고 강조한다. 마치 나이 들어 시골에 들어가면 뭔가 먹거리나 살아갈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이다. 아주 치밀하고 정확한 계획 없이 농촌에 들어온다면 낭패를 보기 쉬울 뿐 아니라 평균수명이 크게 늘고 있고 농촌지역에 노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마당에 기계화되고 있는 농촌에 정확한 노후 계획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열혈청년 이희수씨는 이미 2015년부터 귀농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해 왔다.

그는 귀농 전에 이미 사회에서 전기관련 회사에 10년 정도를 보내며 전기관련 일에 능숙한데다 대학에서 도시설계를 전공해 보험과 부동산 개발업 등에도 많은 관심과 능력을 보유한 재능인이다.

 

그는 요즘에는 부동산도 콘텐츠 개념을 도입해야 살아날 수 있으며 농업도 역시 콘텐츠가 없는 농업은 생존이 힘들다고 콘텐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다재다능한 그는 귀농 전인 2015년 자신의 출생지인 사천에서 임업후계자 신청을 하며 시골생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1만 여 평의 자신 명의의 밤나무 산을 편백나무로 9,000여평에 식재하는 등 준비를 했고, 2019년에는 조경수 2000여그루를 심고 지난해에는 임도를 개설하는 등 노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금은 사천시 정동면에서 새싹인삼 수경재배 농가를 운영 중인 그는 노후를 위해 나이대별로 수익사업을 준비해 놓은 것이라고 자신의 전략을 설명해 준다.

어린 시절 귀한 밤을 주워 먹고 자란 밤나무 산은 이제 수익을 가져다주기에는 부족 한터라 9,000평에 편백나무를 심어서 수 십 년간 자란후의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재배중이며 조경수는 10년 정도 이후의 노후대책으로, 또 두릅을 촉성재배하여 중장기 수익사업 모델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이희수씨의 본업은 새싹인삼재배 농부이다. 단기적인 수익사업, 귀농해서 당장의 수익사업을 위해 2015년부터 새싹인삼재배 기술을 배워왔으며 지금은 수경재배를 통한 새싹인삼 재배로 부농의 꿈을 키우는 잘나가는 청년농부이다.

 

사천시 정동면 고읍27 자연농원 대표인 이희수씨는 귀농을 생각하고 중장기적인 수익모델과 단기수익모델을 먼저 계획하고 단기적인 수익모델로 자연농원에 새싹인삼 수경재배를 계획하고 수년간 발품을 팔며 현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귀농을 하게 되었다. 수경재배 중에서도 분무형 수경재배를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두릅촉성재배 방법까지 익혀가며 어엿한 농군으로 자리 잡았다.

 

부동산사업에도 일가견을 가진 그는 농촌에도 콘텐츠를 가지고 부동산사업을 펼쳐야 하며 귀농을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떤 땅에서 어떤 집을 짓고 어떤 작목을 재배하며 살아야 할지를 콘텐츠를 통해 어떻게 컨설팅을 할지 상담해주는 상담사 역할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사천시 국민디자인 위원이며 청년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바쁜 일정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사업에서도 남다른 수완을 보이며 새싹인삼재배를 통해 베트남에 수출선을 추진 중인데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에도 한국의 인삼의 이미지를 첨가한 새싹인삼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준비된 청년의 미래를 보면서 사천시의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

kdnnews@daum.net


 


정천권 기자
작성 2021.01.20 10:36 수정 2021.03.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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